페어웨이에서 사용하는 골프용어 공유

안녕하세요 행복한그린이의 그린이 입니다.

골프장에서 쓰는 언어들을 공유해보고자 하는데요. 어떤 용어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 보시죠.

 

 

우선 골프장에는 여러가지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티샷을 하는 티잉구역

두번째 벙커를 비롯한 빨간말뚝 구역, 패널티구역

세번째 퍼팅 플레이를 하는 그린

네번째 이외 모든구역을 일반구역, 페어웨이 포함인 구역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4 홀이나 파5홀에서 티샷을 하면 예쁘게 깎아 놓은 잔디위에 올려 놓고 싶어 하잖아요?

그곳이 바로 페어웨이 구간입니다.

#페어웨이(Fairway): 볼을 치기 쉽도록 짧게 깍아 놓은 잔디 구역

페어웨이 안에서도 많은 용어들을 배울 수가 있는데요

평지- 평평한 땅

언듈레이션- 울퉁불퉁하게 서있는 자세가 좋지 못한 땅

라이- 공이 놓여져 있는 상태

러프- 깎아 놓지 않는 잔디, 긴 풀이 무성한 언덕(범면)

러프에서는 풀이 길어 볼이 잘 빠져 나오기 못할 수 있기때문에 아이언 클럽으로 레이업하여 볼을 빼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업: 문제가 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공을 짧게 쳐내는것

볼이 치기 난처한 구역에서는 레이업을 하여 페어웨이 가운데 방향으로 빼내 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렇게 그린 주변으로 가면, 그라스벙커(잔디로 만든 벙커)도 나오고 페널티구역(골프장에서 지정한 구역, 인공장애물등)도 나오고,

오비구역(코스가 아닌 구역)으로도 공이 날아 갑니다.

마음처럼 골프가 잘 돼지않죠.

페널티구역- 1벌타먹고 공이 나간지점으로 이동

오비구역- 코스가 아닌 구역이므로 1벌타먹고 제자리에서 공을 치고나가야함

 

어느날 머리올려주는 비기너(골린이)와 함께 공을 치는데 캐디매니저분께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고객님 핀까지 145m 남았습니다. 포대그린에 우측 빽핀이여서 좀더 크게 보시면 좋습니다.”

어리둥절하며 무슨말이냐고 하더라구요.

알고 가면 좋은 용어들이 있습니다.

#포대그린: 언덕져있는 그린을 뜻함

#빽핀: 그린 가운데를 중심으로 앞쪽에 있을땐 앞핀, 중앙은 중핀, 뒤에있는핀은 빽핀(뒷핀)이라고 말함

그린이 언덕져있으니 145m 보다 크게 치는것이 좋다는 말이 었겠죠?

언덕 위로 올라가야 하는 힘이 있으니까요.

145 숫자만 듣고 145만 쳤다가 ” 거리 안맞잖아!” 하며 성질 내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자신이 플레이하는 구역이 내리막인지 오르막인지 정도는 알아서 볼 줄 아는 눈도 생겨야 합니다.

내리막 라이 일때는 볼의 컨택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측으로 열리거나, 생크, 슬라이스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샷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라이스: 볼이 오른쪽으로 급격히 휘어 날아가는 샷

#훅: 볼이 왼쪽으로 급격히 휘어 날아가는샷

공은 잘 맞은거 같은데 오른쪽으로 가고, 왼쪽으로 가고 와이파이 처럼 날아 갈 수도 있습니다.

홀자체가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홀일 수도 있으니 캐디매니져의 코스 설명을 잘 들어 보시고 샷하길 바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린 주변에서 쓰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린에 어프로치를 잘하면 ‘나이스 어프로치’라고하고 그린에 잘 올라가 있으면 ‘나이스온’ 이라고 리액션을 많이 하죠

#나이스온- 그린에 잘 올린 볼

#홀컵- 퍼터로 공을 넣는 컵

#옆라이- 공이 직선이 아닌 휘어 들어가는 라이

#훅라이-왼쪽으로 태우는 라이

#슬라이스라이- 오른쪽으로 태우는 라이

#나이스퍼팅- 속도감이나 퍼팅감이 좋았을때 하는 리액션

#나이스파- 파 퍼트일때 하는 리액션

#나이스인- 버디, 파가 아닌 홀컵에 넣었을때 하는 리액션

#홀아웃- 그린플레이까지 마친 상태

 

이렇게 많은 용어들이 있는데요.

플레이 하시면서 한번씩 써보고 익숙해 지면 저절로 스코어도 세어지고, 상대방의 스코어도 보이게 됩니다.

많은 정보 공유를 위해 다음날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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