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 우천시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 골프 비올때

안녕하세요? 행복한그린의 그린이 입니다.
장마철인 요즘 비올때 골프는 칠 수 있는지, 못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실 텐데요.
골프장별 대처 방법이나, 라운딩 가능여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소식’만있는데 라운딩 취소돼나요?

우천시 라운딩 캔슬 여부는 케바케 입니다.
캔슬이 되는 골프장이 있고, 골프장까지 내장했다가 캔슬을 해주는 골프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이 집인데 라운딩은 지방으로 간다?
서울에서 비가 오지게 와도 골프장에서 비가 안오면 캔슬은 어렵습니다.
그때그때 시간마다 예약실에 전화해서 캔슬 여부를 확인해봐야합니다.

 

2. 비는 내리는데, 홀아웃은 맘대로 할 수 있나요?

비가 내리는 양에 따라 골프장에서 홀아웃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대해 여부를 알려줍니다.

부슬비같은 비라면 홀별정산이 어려우니, 홀별정산이 필요할땐 캐디매니져와 상의 후 에 홀아웃을 권장드립니다.

 

  3. 홀별 정산/ 홀아웃 후 그린피, 캐디피는 어떻게 정산하나요?

캐디피는 홀별(홀당 캐디피)를 물어본 후 지급하면된다. 1번 티샷/ 3번티샷/ 9번티샷마다 다르니 홀별 캐디피가 궁금하다면 캐디매니저에게 물어보는것이 좋다.

그린피는 골프장마다 다르게 정산될 수 있다. 회원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

비회원일때 좀더 페널티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수 그린피 + 카트비를 지급하면 된다.

 

 

4. 우천시 라운딩 해야한다면 준비물은?

  • 우의
  • 우산- (우산은 번거롭고 짐이 많아 진다)
  • 장갑- (여분의 장갑은 필수다.) 장갑이든 그립이 젖으면 장갑이 미끄러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방수되는 운동화
  • 헤어캡 – ( 40-50대에서 우천시 활용되는 아이템으로써 ‘캐디언니 우리 집에안갈꺼야~’라는 아이템입니다.)
  • 타올- 키친타올/ 핸드타올/ 땀타올 등 타올이 많이 필요하다. 그립이 젖어 그립이 돌아 가는 최악의 상황을 최소화 시켜준다.
  • 양말- 여분의 양말 (진흙탕을 많이 밟을 수 있다. 빗물에 젖어 저적저적 걷지 말고 양말을 꼭 챙기자.)
  • 거리측정기- 비올 때 ‘거리측정기’는 챙기지 말자. ( 빗물에 거리측정이 안된다.)
  • 컬러볼- 볼은 컬러볼을 쓰자. 태양이 비출땐 하얀볼이 좋지만, 비가 올땐 컬러있는볼이 시야에 잘들어온다.
  • 무광볼- 흰볼이든 컬러볼이든 비올땐 무광볼을 쓰지말자. (무광은 볼타올에 잘 안닦인다. 캐디매니저가 제 아무리 닦아도 안닦인다.)

 

 

5. 우천시 지키면 좋은 매너들

  • 잔디, 흙, 미끄러짐 등등 징징대지 않는다.
  • 캐디매니저 탓을 하지 않는다.
  • 그립이 젖는 문제를 삼지 않는다.
  • 동반자들과의 상황을 고려해, 라운딩을 할 것인지 안할것인지에 대한 상의를 충분히 한다.
  • 무더위를 피해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면 모두 내려 놓아라.

 

 

장마를 맞아 우천시 라운딩할때 갖고 있으면 좋을 몸가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재밌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